산청 남부체육공원 축구장 모습./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기존 사용료의 50% 감면 규정을 올해부터 80% 감면으로 대폭 조정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의 위치와 명칭을 명확히 해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스포츠 클럽 규정을 추가해 행정의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료 감면 확대가 군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지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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