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참배를 위해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대전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한 사람들에게 승리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일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첫 지방 일정으로 대전을 찾은 이유에 대해 "대전은 우리 당에 언제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상식이 지배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에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헌신하고 우리 당의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며 "그 헌신의 과실은 가져가지 않겠다. 그 과실은 모두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그런 일을 당했는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및 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 한 뒤 방명록에 '선열들의 삶과 죽음을 배우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