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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송금현 부시장 부임…"'시민중심 으뜸정읍' 도약 도울 터"

  • 전국 | 2024-01-02 13:59
송금현 정읍시 부시장은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 전문을 낭독하며
송금현 정읍시 부시장은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 전문을 낭독하며 "백성이 주인인 세상을 꿈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겨 시민이 중심인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송금현(57) 전 전북도 정책기획관이 2일 전북 정읍시 부시장에 부임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은 송 부시장은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충혼탑,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 부시장은 시무식에서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 전문을 낭독하며 "백성이 주인인 세상을 꿈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겨 시민이 중심인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인 정읍에서 업무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8기 정읍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이자 농생명 첨단도시인 정읍이 도약하고 상승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 소임을 다해 '시민중심, 으뜸정읍' 구현에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 부시장은 소탈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적극적인 마인드로 현장 행정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7급 공채로 완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송 부시장은 전북도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 무주군 부군수,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 혁신성장정책과장, 전북도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내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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