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부군수, “군정 발전,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
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오른쪽)이 2일 취임했다./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이 2일 취임했다.
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 방문과 조직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임실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임실군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실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심 민 군수님을 도와 모든 역랑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부군수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김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잘 풀어내는 해결사로 정평이 자자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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