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한국도재단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행사에 쓰인 폐목재를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1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도자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한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 사용된 폐목재 6톤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면서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든 뒤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 등 친환경 교육장으로 쓰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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