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입 통한 시장 활성화 전략 포함돼 관심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은 27일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 전략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용역 수행기관 책임연구원은 "객관적인 자료 분석을 통해 지역 여건과 경제 환경에 대해 조사 분석하는 등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체계적으로 과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연구가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되어 합천군 전체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 구상의 세부사업화를 통해 내년 3월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왕후시장이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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