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1억 147만 원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11월 초까지만 해도 4600만 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12월에 접어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26일 기준 1억 147만 원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답례품 연말이벤트 및 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세종청사와 충남도청 등 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세액공제 혜택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성된 기부금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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