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똑버스 새 노선 개통식./경기도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인 똑버스(DRT) 새 파주 노선이 27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파주 똑버스는 이번에 개설한 탄현면·광탄면·운정4동 노선에서 3대씩 모두 9대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13인승 쏠라티 차량이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을 적용받는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운정·교하를 시작으로 이번 새 노선 차량까지 모두 24대가 운행하게 된다.
경기교통공사는 지금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136대의 똑버스가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 이달 10일 기준 누적 탑승객은 150만 명을 넘어섰다.
똑버스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이다.
똑버스는 행정안전부의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도 ‘앱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로 마을회관, 산업단지 등의 거점뿐만 아니라, 마장호수 등 관광지도 연계해 파주시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