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전경.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수상이다.
행안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해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의령군은 기관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군은 내년에도 국·도비 등 147억 원을 확보해 15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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