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해저터널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확정된 '남해형 핵심전략 29선'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해저터널의 기대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특히 행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 연계 도로망 확충 등이 제시됐다.
민간 영역에서는 대군민 의식 전환 및 적극적 동참, 친절한 행동과 마음가짐, 특색있는 콘텐츠(먹거리, 특산품 등)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홍태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잘 정리해 행정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도 내실 있게 준비해 해저터널 공사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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