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파출소가 팔복동 주민자치위원회원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펼쳤다./파출소 제공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가 관내 팔복동 주민자치위원회원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전화금융사기는 최근 부고장, 모바일 청첩장, 건강검진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금, 로또보상 등 빙자한 URL 접속하게 해 악성코드나 어플을 설치하게 하고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이에 팔복파출소는 이 자리에서 "발신자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 URL은 함부로 열어보지 않고, 공공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발생시 즉시 112신고할 것과 지인·주민들에게도 위 내용을 전달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희 팔복파출소장은 "날로 지능화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주민 상대로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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