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3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장수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또 내년에는 특별교부세를 최대 10억 원 지원받을 예정이다.
장수군의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빌리지 사업'으로 트레일레이스 어울림센터와 연계한 거점 안내센터, 테마광장 조성,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연계한 트레일 스테이션 조성, 트레일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장수군을 트레일레이스의 고장으로 브랜드화 해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트레일레이스 관련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수군 트레일빌리지를 조성·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장수 트레일빌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생동감 넘치는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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