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북구의 주택이 소훼돼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북구의 불이 난 주택 안에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이 난 주택 안에서는 거주자 A(80·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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