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과 법화산에도 안전요원
[더팩트ㅣ용인=김태호 기자] 경기 용인시는 주요 산 3곳에 해맞이 인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요원은 내달 1일 오전 5~9시 석성산에 15명, 광교산과 법화산에 각 6명씩 27명 배치되며, 3명은 시청에서 상황 대기한다.
석성산은 매년 1월 1일 새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해맞이 명소로, 용인 8경 중 제1경으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 내 명산이다.
시는 해맞이 안전 유지를 위해 연말까지 주요 등산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망대와 데크 계단, 안전로프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관내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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