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노사 상생문화 정착 노력
인천환경공단 고기수(왼쪽) 공단인 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범(오른쪽) 경영본부장이 수상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3년 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노사협의체 구성 등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한 기관에게 부여한다.
인천환경공단은 2009년 창립 이래 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노사가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임금피크제 제도 및 당직제도 개선, 상·하위직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액 차등 지급 합의 등 노사 갈등을 사전 예방하며 노사 상생을 이뤘다.
고기수 인천환경공단 대표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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