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65만 전주시민의 꿈을 견인하게 될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
전북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21일 시정연구원 청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전주시정연구원의 뜻깊은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시정연구원을 통해 전문성 있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사회·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추진해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정연구원은 또 사회·경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참여 기반 문제해결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연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전주시정연구원을 이끌어갈 박미자 초대원장을 임명했으며, 최근 총 111명이 지원한 ‘제1회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 총 8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박미자 원장은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의 천년 미래를 견인해 나갈 정책 발굴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방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 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 전주시정연구원의 정책과 연구 성과들이 전주시의 지속 가능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첫발을 내딘 시정연구원이 꾸준한 발전을 이뤄내 시민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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