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
장수군이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각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따부푸드는 '찾아가는 장수의 맛'이란 주제로 지역 청년 농가와 협업해 장수를 찾는 외부 관광객·캠핑족에게 농식품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또한 청년단체 예농인들은 산골음악회를 테마로 장수의 광활한 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민박·체험농장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2일에는 ‘산골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중배 장수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자원 활용 아이디어가 발굴돼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고, 장수의 특성과 자연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만들어 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단체·기업 수준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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