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등 4명 수상
부산교육청은 19일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강보금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9일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지난 1988년부터 매해 연말에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초등교육 부문에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정대호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성현달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이수한 전 부산 강서고등학교 교장,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교육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과 사례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네 분 또한 오랜 세월을 헌신과 봉사로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앞으로 교육청은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을 본받아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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