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재정착난민 미니포럼 ‘벌써 일년’
■시흥시가 미얀마 재정착난민 미니포럼 ‘벌써 일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과 멘토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 촉진과 시흥시 재정착 난민 응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됐다.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연극 ‘신(新) 뺑파전’
■시흥시가 운영하는 다문화 연극단은 지난 12일,15일, 16일 사흘에 걸쳐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일환으로 연극 ‘신(新) 뺑파전’을 군서초등학교 체육관과 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연극 ‘신(新) 뺑파전’은 다문화 연극단 운영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연극협회 시흥지부가 운영단체로 선정된 후 이수미 각색·연출,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인주민 8명으로 구성된 연극단원들이 만들어냈다. 뺑덕이 역을 맡은 박지예씨는 "시흥시에서 한국 전통 연극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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