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수정치 실현하겠다"
국민의힘 소속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이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이 내년 총선에서 해운대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 협력관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보수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 협력관은 LF에너지 대표로 신산업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진 젊은 기업인이다.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부산시 첫 투자유치협력관으로 임명됐다.
전 협력관의 공약은 △해외 기업과 국내 시리즈 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 도시 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밝고 안전한 해운대 △미래형 IT특화·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 △아이키우기 좋은 해운대 등이다.
그는 "극심한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며 "세대와 남녀, 지역 통합을 통해 분열을 극복하고 합심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 쟁탈전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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