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사이버스포츠관 '첫선'

스크린야구 등 7개 종목 사이버스포츠 시설 마련
23~25일 산타축제 임시 개관·내년 1월 정식 개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문을 연 사이버스포츠관(가칭)./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떠오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사이버스포츠관(가칭)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즈테마파크에 있던 기존 4D영상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사이버스포츠관에는 7가지(축구, 야구, 양궁, 볼링, 스키, 스노보드, VR놀이기구) 사이버스포츠 시설이 마련됐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임실 산타축제 기간 임시 개관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사이버스포츠관도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잊지 못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