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 획득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 기반 마련 위해 선제적 대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수상했다./중진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등급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식으로 도입한 제도로 809개의 대상 기관 중 51개 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이번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13개 항목과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별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등급으로 차등 부여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진공을 포함한 23개 기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내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 및 평가 가점 부여, 우수사례 시상, 인증마크 부여 등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품질인증 심사 대응을 통해 기관 전체의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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