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경주시 성건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불로 3층 거주자 A(40대·카자흐스탄) 씨와 자녀 2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1층 음식점 관계자 B(60대) 씨는 타박상을 입었다.
또 발화 세대(14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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