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1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5층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불로 아파트 거주자 A(60대) 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 세대(6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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