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위해 길 끝에서 머물지 않고 다시 시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자전적 에세이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4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박 의원은 13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전적 에세이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금은 이명박, 박근혜 통치 시절보다 더 가혹한 혹한의 정점을 지나고 있으며 이 매서운 추위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불러낸 것"이라며 "이 추위에 절대로 꺾일 수 없고 길 끝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가는 길이 어떤 두려움이 있더라도 내 딛는 그 길이 낭떠러지라 할지라도 우리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 대한민국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결코 그 길 끝에 머무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책을 쓴 동기에 대해 "한마디로 인간, 정치인 박범계가 길 끝으로 내 몰린, 혹은 스스로 찾아간 이유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여정을 돌아 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인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조승래, 박영순, 장철민 의원 등 지역 의원을 비롯해 박정현 최고위원, 김의겸 의원(민주당 비례)이 참석했다.
또한 서구 지역구의 광역, 기초의원들과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 의원의 4선 도전을 응원했다.
왼쪽부터 박영순 의원, 조승래 의원, 박범계 의원, 황운하 의원, 박정현 최고의원, 장철민 의원 / 대전=최영규 기자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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