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로우 창업 펀드' 결성 총회 기념 사진. / 충남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는 지방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4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는 이날 대학본부에서 김용주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대표, 황태형 로우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로우 충북 혁신 창업 펀드’의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운용 관련 중요사항을 결의했다.
이번 투자 펀드에서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는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조합 운영을,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해 충북 지역 소재기업 조합 약정총액의 50% 이상 투자를 목적으로 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주 충남대기술지주 대표는 "4년 연속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으로 총 자산 141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로우파트너스와 2개의 투자조합 공동운영 경험으로 구축된 파트너십을 통해 조합 운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소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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