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제2기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왼쪽부터 김동일 보령시장, 김지철 교육감, 백정현 보령교육장) / 충남교육청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 교육청은 내년 3월~ 2027년 2월 보령시를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한다.
이를 통해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 교육 확산과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보령시는 행복교육지구 교육경비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지역 중 한 곳으로,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가장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2017~ 2021년 15개 시군을 행복교육지구로 지정했다. 내년 2월 1기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서산시와 천안시, 보령시를 대상으로 이달 2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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