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역 수산 특산품 판매 활성화 매진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4년 새해 지역 수산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수산물 명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먼저 올해 홍어와 대구 및 꽃새우 등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시장조사, 영양분석 및 마케팅 용역을 시행해 전문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관내·외 주요 외식업계 연계를 통한 메뉴 도입 및 온·오프라인 뉴스, 블로그 등을 통한 마케팅 콘텐츠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물 스마트 이력제 도입 사업, 주요 수산 특산품의 홍보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전문적인 포장재 지원 사업, 저온 유지체계가 가능한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이다.
시는 특히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제도 도입에 따라 전북 배정 어획량으로 전국 3668톤 중 1351톤(36.8%)을 배정받은 만큼 관내 우수 수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추진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특화 수산물 명품화 사업을 통해 관내 수산물의 특색있는 홍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대내외 인지도 향상의 발판 마련의 기회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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