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체험단지·내장산문화광장 연계 체험관광 명소 기대
이학수 정읍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면 임산물체험단지 등 주변과 연계한 연령별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명소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연면적 788.42㎡)은 부전동 산338-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2억원(도비 42억)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입 시설은 목공체험실, 목재전시실 등으로,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듬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임산물체험단지에는 차향문화관, 차향다원, 임산물 향기온실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과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이 인접해 있어 체험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면 임산물체험단지 등 주변과 연계한 연령별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명소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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