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자관리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종자관리소는 농가 공급을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 보급종 수매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생산·수매한 벼 종자는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을 포함한 5개 품종 2145t이다.
이에 따라 도내 벼 농가는 내년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민상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급정 품종과 물량을 신청하면 된다.
이달까지는 경기도 품종, 내년 1월부터는 전국 잔량을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 신청기관(국립종자원, 농업기술센터)이나 국립종자원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수매한 벼 종자를 제망, 규격 선별, 건조, 비중선별, 색채선별 등의 정밀정선을 거쳐 2~3월 지역농협에 공급한다.
배소영 도 종자관리소장은 "종자 검사 규격을 만족하는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채종 단지 포장 관리, 종자 검사와 종자 정밀정선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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