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강 모습.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의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들을 대상으로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생활을 혁신하다'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를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하기로 했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7일) 단국대(용인 수지구 죽전동) 행정법무대학원의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의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진행했다.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은 공직자, 사회단체 리더, 최고경영자 등 혁신리더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과정은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혁신 경향을 분석하고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역 혁신역량 발굴, 지역 관계망 형성을 통한 글로컬(global+local, 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 전략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시장은 특강에서 안양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와 글로컬 사례, 안양천 정비·함백산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입지규제를 해소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 원 규모) 조성에 이은 59억 원 규모의 2호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안양시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