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시중에 판매 중인 디지털도어록 10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4개가 부적합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도민 불안감을 줄이고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도어록 10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검사했다.
이 결과 10개 제품 가운데 4개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미달했다.
부적합 제품은 내화시험 부적합 3건과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미기재 등 표시사항 부적합 1건이었다.
내화시험은 제품을 표준방화문에 붙여 0℃에서 945℃까지 60분 동안 가열했을 때 비가열면에서 화염이 10초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다.
도는 국가기술표준원에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기업 소재지 시·군에 해당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