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변호사, '대장동의 진실' 북콘서트 9일 부천서 개최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이재명의 방패'로 불리는 이건태 변호사가 9일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 위치한 서울 신학대학교 존토마스홀에서 '대장동의 진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건태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대장동의 진실' 북콘서트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의 축하메시지를 박찬대 최고위원이 대독하고, 박 최고위원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친명(친 이재명) 좌장격인 정성호 의원, 이재명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문진석 의원 등 친명 핵심들이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적 진보 유튜브 채널인 구독자 87만명의 '새날' 푸른나무(푸나)와 구독자 65만명의 '빨간아재'가 이건태 특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태 변호사가엮은 '대장동의 진실'은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실장의 검찰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대장동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정치권과 출판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건태 변호사의 책 '대장동의 진실'은 소위 '대장동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파헤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인 이건태 변호사는 전남 영암군 도포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육군 법무관을 전역했다.
사법연수원 19기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주요 요직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다.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으로 '이재명의 방패' 역을 자임하며 대장동 사건의 법률대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부천시 병(소사)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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