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년 연속 수상자 배출
김진관 대전 장대초 교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대전장대초등학교 김진관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사는 교과 수업에서 AI(인공지능) 스토리텔링 학습법에 기반한 학생 중심의 문제 해결 학습을 통해 교육의 목적과 맥락을 제공하고, 기술과 공학을 융합 및 메이킹의 도구로 활용해 학습의 몰입감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 정보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AI티처스쿨(대전AI교육 교사커뮤니티)을 통해 시의성 있는 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수상자들은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을 받고 정보교육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포, 정책연구 자문위원 및 교원 연구 강사 등으로 활동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 배출로 대전교육청이 정보교육의 중심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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