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취약계층에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현물 지원 방식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을 지급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영양 공급과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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