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지역 주민 1500여 명 운집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가 집필한 '그가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부산가톨릭대 로사리오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과거 금정구는 살기 좋은 곳이라 자부했지만 몇 년 전부터 정체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더욱 심각한 사실은 금정구의 인구 순유출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이며 실업률은 전국 최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서히 침몰해 가는 위기의 금정을 보면 이제 금정의 힘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금정과 금정의 자존심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가 묻고 답하다'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자의 지극히 사적인 모습', '초고령사회', '저출산', '제도개혁 과제', '사교육 문제' 등 5가지 주제로 복잡한 사회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초고령사회에서 겪게 되는 문제와 대책을 비롯해 저출산 인구 감소와 이민정책 등의 현실 및 과제, 국민연금, 정년 연장, 건강보험, 정신보건 제도개혁, 사교육 문제와 교권 침해 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다룬다.
김 교수는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을 보면서 금정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가지게 됐다"며 "저 김종천은 금정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내년 4월 열릴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금정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