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평가…평생학습문화 확산 노력 인정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강진군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평생교육 활성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비롯한 면 단위 군민들을 위한 배달강좌 신설 운영, 신규 동아리 발굴 노력,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계층별, 연령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해 군민자치대학을 신설·확대·운영해 분야별 리더를 양성, 군민의 역량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실천 활동을 위한 캠페인, 에코리더 양성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의 활동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도 호평 받았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운영 실적과 확대 노력, 시·군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한 뒤 성적이 우수한 최종 9개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배움이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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