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의 새로! 고침!' 출판기념회·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김정우 전 국회의원이 "민심을 받들어 정치를 '새로 고침'하겠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전 의원은 2일 경기 군포시 산본 투데이몰(2층)에서 '김정우와 함께 새로! 고침!'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진·이학영·임종성·백혜련·강득구·민병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태랑·유원일·유대운·김병관·유승희·심기준 전 국회의원, 이영호 전 호남향우회 총회장, 백남규 전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윤경 경기도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신금자 군포시의원, 하수진·정희시 전 경기도의원 등 민주당 주요 인사와 재야·정계·시민사회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정성호 의원,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 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두관·김홍걸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영상으로 김 전 의원의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김정우와 함께 새로! 고침!'은 김 전 의원의 성장 과정과 국회활동, 조달청장 역임 때 이뤄냈던 혁신정책 성과, 김대중재단 창립 과정, 정치철학 등이 만화형식으로 소개돼 있다.
김 전 의원은 '이제 뭔가 새로 바꾸고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컴퓨터가 작동이 안 될 때 새로 고침을 하게 되는데 그때 새로 고침의 근본은 서버듯이, 정치인이 새로 고침할 때는 그 근본은 바로 국민"이라면서 "국민을 바라보면서 정치를 배웠고, 국민을 바라보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에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 삶이 어렵고 정치가 사라진 지금 이 시대에, 김정우 전 의원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추천사도 함께 실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올해 대한민국 경제는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성장률이 떨어졌다. 일자리가 늘어날리 만무하다. 협력보다는 싸움만 하는 여야 때문에 나라가 걱정"이라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는 싸움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가 바로 김정우 전 의원"이라고 격려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서면 축사를 통해 "김 전 의원은 예산과 재정, 정부정책, 실물경제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정책통"이라면서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고 다부진 내공의 김 전 의원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 새로운 군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해외 출장 중인 김홍걸 국회의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착용했던 넥타이를 직접 김 전 의원에게 매주며 응원했다.
김 전 의원은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약 20년간 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행정가로 일했고, 세종대 교수를 지내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대표의 인재영입 8호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군포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그는 우수 의정활동 평가 16관왕, 경기·인천 지역 국회의원 중 공약 완료율 1위 등 일 잘하는 유능한 국회의원으로 평가 받았다. 국회의원 시절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예산과 재정, 정부정책, 실물경제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책브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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