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000만 원 투입해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
경남정보대학교와 사상구청이 정남경로당 리모델링에 따른 개소식을 열었다./경남정보대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부산 경남정보대학교는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정남경로당을 리모델링한 뒤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상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올해 초 일신경로당에 이어 두 번째다.
정남경로당은 1998년 개소한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잦았으나 사유지로 인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약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LED 조명 및 실내외 전기공사, 거실, 현관 등을 보수하고 화장실도 재시공 하는 등 공사를 완료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소하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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