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10만 원·공영주차장 무료 혜택
충남 천안시가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는 27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정기 천안시 지방세심의위원장, 강호정 기업인협의회 부회장, 2022년 성실납세자 개인 대표 황정동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천안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등을 우대·지원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 선정 조건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 시세 납부자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천안사랑카드와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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