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유원지 일대 편입을 골자로 하는 제주 마라해양도립공원 확대가 추진된다 사진은 송악산 전경./제주도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중국자본으로 부터 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송악산 유원지 일대 편입을 골자로 하는 제주 마라해양도립공원 확대가 추진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내달 8일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용역기간은 내년 11월까지 약 1년으로 송악산 일원의 생태·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하거나 별도 보전관리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여건을 개선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역에서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부지 대상 도립공원 확대, 송악산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송악산 일원의 보전적 가치를 확대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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