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개 업소 정보 다양·여객선 운항 시간까지…관광객 편의 제공
신안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신안맛지도’ 1만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맛지도에는 402개 업소의 다양한 정보와 여객선 운항 시간까지 담고 있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신안 알기에 나섰다.
신안군은 27일 식당·카페를 담은 '신안맛지도' 1만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신안맛지도는 4객 권역으로 나눠 메뉴,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맛지도에는 일반음식점 337개 업소, 카페 등 휴게음식점 65개 업소 전체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모범 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 음식점, 전문 음식점을 표시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우선 고려해 제작했다.
이밖에 신안의 대표 특산물과 축제, 관광안내소, 여객선 운항 정보도 실어 찾고 싶은 신안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신안군은 '추포도 음식관광 테마 명소화 사업'과 '지역 성장 전략사업'을 통해 섬 음식관광 활성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관광안내소, 여행사, 기차역, 터미널 등에 신안맛지도를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신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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