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열린 '언론과 민주주의' 주제 특강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과 시민 등이 고민정 최고위원의 특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지난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언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 광주시민 등이 참석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한 언론장악 음모, 검찰과 감사원 등 권력기관을 이용한 언론 탄압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번 강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과 장악 시도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직면했다"며 "언론자유가 위축될 경우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이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언론 종사자들의 1차 몫이지만, 민주당도 국민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지난 4일 '2023 슬기로운 광주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특강을 여는 등 시민과 당원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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