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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출판기념회…"세종 위해 사람값 할 것"

  • 전국 | 2023-11-26 19:58

세종서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 개최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있다.

[더팩트 | 세종=최영규 기자] 지난 5월 말 공직에서 물러나 총선을 준비하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전 부시장은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에서 "대전이 낳고 청주가 키웠고 세종이 쓰는 사람"이라며 "청주가 밥값 이름값의 배경이었다면 세종은 사람값의 깨달음을 준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값은 도달하기 쉽지 않은 경지인데 타인에게 좋은 일을 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라며 "세종을 위해 사람값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판기념회의 마지막 순서로 가수 임영웅의 '보랏빛 엽서'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사단법인 한국액설러레이터협회 회원과 기능한국인,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 총장,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이 축하 영상과 메세지를 보내왔다.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 이준베 전 세종부시장의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 이준베 전 세종부시장의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

저서 '밥값, 이름값, 사람값'은 이준배 전 부시장이 청주에서 생활하며 2015년 출간한 '밥값, 이름값'에 이어 세종에서 느낀 '사람값'을 더해 제목을 정하고 지난 20년간 기업의 CEO로 살림을 운영하며 느낀 경영철학과 인생의 메시지를 담았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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