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마련한 ‘2023 꿈 이음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담당 교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교육청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23 꿈 이음 성과보고회’를 갖고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 이음 사업’은 미취학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무교육단계인 초‧중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 지정 ‘꿈 이음 사업’ 시범 운영부터 올해까지 총 22명의 청소년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박정애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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