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상담소 운영 대상 전체가구로 확대
매주 수요일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서비스 제공
광주 북구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청년·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운영중이다. 또 지난달 31까지 모두 24회차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상담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전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으로 주거 안심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운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북구의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가구는 상담소 운영시간 중에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북구청 토지정보과로 전화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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