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개 팀 비롯 장려상 4개 팀 입선 4개 팀 수상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가 ‘제18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호서대학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제18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커뮤니티가 주인이 되는 문화공간'을 주제로 개최됐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개 팀을 비롯해 장려상 4개 팀, 입선 4개 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4학년 박다영, 이도영, 엄영민 학생의 작품은 '오버랩핑(overlapping)'을 주제로 초개인화 시대, SNS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향된 정보만을 받아들이면서 발생되는 수많은 갈등과 대립의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작품은 중첩돼 열린 공간을 디자인함으로써 필연적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적극적인 충돌과 조화를 통해 '불통', '폐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교집합을 통한 일상 속 교류 공간,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공간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은길 호서대 교수는 "다원적 사고를 갖추고 공간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견고한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낸 것이 공모전 수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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