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여죄 조사 중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흉기를 들고 여성이 홀로 사는 주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홀로 사는 여성의 집만 노려 금품을 훔치려다 집주인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A(47)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여성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던 중 잠에서 깬 B 씨의 손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A 씨를 붙잡았다.
또 최근 동종 전과로 출소한 점과 주거지가 일정치 않은 점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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