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대구점에 이어 광화문점에서 앙코르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대구에 이은 서울 북콘서트·저자 사인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교보문고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 홀에서 사공정규 교수의 신간 '마음출구 있음-YOU TURN' 즉문즉답 북 콘서트 & 저자 사인회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가디언 출판사가 주최하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주관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시국에 목숨 건 의료봉사를 한 공로로 각종 매체에 ‘코로나 영웅’으로 회자되며 2020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하고, 학교폭력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표준선도 프로그램개발연구 총책임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로로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정신인문치유학적 스토리텔링의 대화형 대중강연인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 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을 1000여회 이상 열어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마음출구 있음-YOU TURN>은 34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상담, 1000여회의 정신인문치유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의 뼈 때리는 뇌과학적 마음출구의 힐링처방전을 담은 책이다.
강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강연장을 입장하고 강연 이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강연 전후 참석자들이 사공정규 교수의 신간 <마음출구 있음-YOU TURN>의 저자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북 콘서트는 사공 교수가 청중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스트레스와 불안·우울로 힘들다면 지금 바로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마음의 신호’"라며 "불행의 터널 속에 갇힌 마음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한 출구는 뇌과학에 있다며, 인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여 불행하다면 지금 당장 행복으로 유턴하라"고 설파했다.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연을 들었지만 적합한 예시를 들며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깨우침과 통찰을 주는 강연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오늘 강연은 우리만 들을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보문고 광화문점 북 콘서트 & 저자 사인회는 지난 2023년 9월 15일,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열린 '마음출구 있음-YOU TURN' 출간기념 즉문즉답 북 콘서트 & 저자 사인회에서 교보문고 대구점 최근 10년 일일 도서판매 최고 기록의 역사를 새로 쓴 이후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앙코르 요청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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