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미의 한 병원 외벽이 그을려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종합병원 1층 외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환자 3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병원에 있던 환자와 보호자 등 91명 모두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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